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가끔 올라오는 냄새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고
운행하기에는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될 것만 같아
어떻게 해서든
해결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자동차의 식초 냄새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서
샅샅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공조기 문제
자동차 식초 냄새 원인 중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공조기의 문제입니다.
대체적으로 생선 비린내 나
발 냄새와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때는
에어컨 필터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필터에
오랫동안 껴있는 이물질과
벌레 등이 섞이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다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차량 내부의 에바포레이터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에어컨 가동을 자주 하는 여름에
주행 시 앞 차량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셨을 텐데요.
에어컨을 가동하면
소량의 물이 생기게 되는데
에바포레이터를 지나치면서
물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물기가 잘 말리지 않다 보니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조기 사용 후 히터를 이용하여
건조한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니,
에어컨 사용 후
히터로 말려주는 습관을 들인다면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에바포레이터를 직접 꺼내어
청소하는 것인데,
비용이 만만 친 않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도착지에 도착하기 5분 전에
창문을 열고 히터를 켜는 습관으로
냄새를 많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
· 운행거리 5,000km~ 10,000km 사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행시간 6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소 1년에 2번은 교체를 해주어야 쾌적한 실내공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번 히터로 말려주기 귀찮다면
에프터블로우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에프터블로우는 차의 시동이 꺼진 후
몇 분간 파이프라인에
바람을 불어주는
장치입니다.
즉, 에어컨이 멈췄을 때
안에 남아있는 습기를 발려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문제
자동차에서 식초 냄새가
쿰쿰하게 난다면
배터리를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충전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해액이 누수되어
식초 냄새와 같이
시큼한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가까운 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냉각수 누수로 인해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냉각수 누수가 발생하면
엔진의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
부동액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달콤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밖에 없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과열로 엔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센터에 방문하여
수리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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