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은 사람에 따라 입이 튀어나와 보이게 만들고, 팔자주름이 생기면 10살 이상 더 나이가 들어 보이게도 하는 등 노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팔자주름 생기는 원인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햇볕 노출입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광노화 현상으로 주름이 생깁니다. 광노화는 노화를 유발하는 다양한 외적 요인 중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노화 현상을 말합니다.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습관도 주름살을 촉직하는 원인입니다. 흡연과 얼굴 주름 사이의 연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20살의 젊은 나이에도 담배를 피운다면 피부가 가죽처럼 바뀌고 주름살이 늘어납니다.
얼굴 표정도 주름살을 만듭니다. 많이 웃는 사람은 눈가 주름과 팔자주름이 잘 생깁니다. 단, 웃음으로 생긴 주름은 인상을 좋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므로, 주름살 예방을 위해 억지로 웃음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눈을 찌푸린다거나 험상궂은 표정을 지어 생긴 주름은 인상을 나쁘게 만드므로 표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반복적인 얼굴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영구적인 잔주름으로 바뀝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단 여성이 입가 주름이 많은 편입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입 주변에 땀샘이 많고 혈액순환이 원활해 입가 주름이 상대적으로 잘 안 생깁니다.
필러 시술, 효과는?
필러 시술을 받으면 깊게 파인 주름도 채워지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필러 시술은 함몰된 부위나 늘어진 피부에 시술하여 모양을 잡고 탄력을 줍니다.
팔자주름 필러를 선택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러는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개발되어 국내에서도 수 십 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러의 종류가 많은 만큼 부위에 따라 알맞은 것을 선택하여 시설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러 시술은 칼을 대고 뼈를 깎을 필요가 없는 데다가 성형수술보다 싸서 부담도 적습니다. 그리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러만으로 밋밋한 얼굴 전반을 채워 충분한 성형효과를 내려면 매우 많은 양이 필요하고, 지속시간도 짧아 생각보다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안전하다고 평가 받는 지방이식
얼굴에 전체적으로 살이 없어 광대 또는 턱 부근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경우 볼살이 부족해 입이 나와 보이거나 코 주변이 움푹 꺼져 보이는 경우에는 지방이식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탱탱하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은 보형물이 아닙니다. 본인의 자가 지방을 주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장점입니다.
지방이식은 부족한 지방을 채우기 위해 지방이 발달된 엉덩이와 허벅지 쪽의 지방을 채취해 정제한 뒤 얼굴의 부족한 부분이 이식하는 시술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많은 부위의 지방을 앲앨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지방이식을 하고 나면 주입한 부분의 지방은 한 달 정도면 일부는 흡수되고 약 60% 정도가 생착되어 원래 갖고 있던 지방세포와 똑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후 남은 지방을 다시 주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지방이식은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큰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술입니다.
웃은 얼굴은 3년 젊어보여
사람들을 만날 때 무표정한 얼굴보다는 쾌활한 표정을 지으면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인다고 합니다. 행복한 얼굴은 여성들에게 효과가 더 커 여성들이 웃으면 남성보다 3년 정도 더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늘 밝은 웃음을 짓고 살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사랑도 잘 된다고 합니다. 웃음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피부,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절염 약으로 탈모 치료될까[feat.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0) | 2022.09.27 |
---|---|
탈모치료 길 열린다, '모낭 없는 머리카락 심기' 성공(feat. 카이스트) (0) | 2022.09.22 |
안면홍조 원인별 치료방법(feat. 만성충혈성질환 '주사') (0) | 2022.09.20 |
여드름 원인과 대처 방법 (0) | 2022.08.21 |
비오틴, 과연 탈모에 도움이 되는가 (0) | 2022.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