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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염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법

by 에이스토리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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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무릎, 어깨,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이 관절입니다. 이러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대게 관절염에 노출되면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물렁뼈가 닳거나 소실되면서 움직일 때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에 불폄함을 주게 됩니다.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무릎이나 어깨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관절염 초기증상과 원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염 중 가장 대표적인 관절염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생겨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노화, 비만, 외상, 관절 연골에 악영향을 주는 질환 등이 꼽힙니다.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손가락, 허리, 무릎처럼 자주 사용하는 관절 부위에서 나타나며, 염증이 생긴 부위를 움직였을 때 시한 통증을 느끼고 붓거나 열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다가 점차 주위로 퍼져 관절뿐 아니라 관절 외에도 침투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자가 면역질환으로 반드시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자가 면역현상과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아직까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불분명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한 느낌이 동반되고 나타나는 부위가 뻣뻣하게 굳어진 느낌이 들면서 서서히 시간이 지나며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계속된 통증으로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체중 저하, 피로감, 무기력증,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 조직에 붙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점차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 원인은 주로 요산으로 혈액 속에 요산이 너무 많아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통풍이 나타날 경우 발가락 일대의 관절이 붉게 변하고 퉁퉁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통풍은 40~50세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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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치료법

관절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계속 나빠져 심한 고통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한다면 대부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비만은 관절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 관절에 큰 영향을 줍니다. 체중 1kg당 무릎 관절의 부담은 3~5kg씩 늘어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절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집안일을 할 때에는 쪼그려 앉기보다는 낮은 의자에 앉고, 바닥을 닦을 때에는 밀대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관절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관절을보호하려면 실내 온도를 26~28도 사이로 유지하고, 관절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부위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부하가 적은 자전거 타기,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중년 여성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정도 평지에서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 등산, 크로스핏 등 고강도 운동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동작이 많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찜질은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관절염 종류에 따라 온도를 달리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에는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온찜질이 좋습니다. 반면, 자가 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통증 부위에 열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냉찜질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술과 담배는 골밀도를 낮추고 연골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은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연골 손실을 촉진하는 등 관절과 뼈 건장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배로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현재 관절염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통증과 염증 조절, 관절 손상 예방, 질환 악화 방지, 관절 기능 회복, 합병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다면 인공관절 치환술, 절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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