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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가득 ‘마+우유’ 궁합은?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마’입니다. 마의 끈적한 점액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먹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생마를 썰어 조각내서 먹거나, 마즙을 내는 식입니다. 이 외에도 마와 우유, 꿀을 함께 갈아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에선 이를 건강 음료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서도 마는 ‘우유와 꿀을 넣어 갈아 마시면 좋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지식을 다룬 많은 유튜브 콘텐츠에선 마랑 우유를 함께 갈아먹으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생마에 들어있는 수산염이란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만나면 수산칼슘으로 변해 몸속에 쌓인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2023. 12. 12.
아침엔 사과, 저녁엔 고구마 효과는?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金), 저녁에 먹으면 독(毒)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침 공복의 고구마는 위에 나빠 저녁에 먹는 게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과연 맞는 것일까요? 둘 다 건강식품인데 꼭 아침, 저녁을 구분해서 먹어야 할지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위액 분비 촉진 사과, 저녁에 먹으면 나쁘다? 위 점막이 안 좋은 사람이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위액이 많이 나와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녁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입니다. 하지만 사과 하나를 다 먹는 것도 아니고 후식으로 두 조각 정도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다른 음식으로 위를 채워 점막에 미치는 영향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아침 사과는 위액 분비.. 2023. 12. 11.
12·12 사태 간단 요약 12·12 사태 발단 1979년 10·26사건이 일어나 대통령 박정희(朴正熙)가 사망한 뒤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보안사령관 전두환(全斗煥)과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승화(鄭昇和) 간에는 사건 수사와 군 인사 문제를 놓고 갈등이 있었습니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는 군부 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정승화가 김재규(金載圭)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10·26 사건 수사에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임을 내세워 정승화를 강제 연행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12·12 사태 내용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11월 중순 국방부 군수차관보 유학성(兪學聖), 1군단장 황영시(黃永時), 수도군단장 차규헌(車圭憲), 9사단장 노태우(盧泰愚) 등과 함께 모의한 후 12월 12일을 거사일로 결정하고, 20사단장 .. 2023. 12. 8.
이스라엘 건국과 중동전쟁 영국의 이중 플레이 1차 대전 중인 1915년 10월 영국은 ‘맥마흔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이 아랍 지역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랍 국가들을 끌어들여 독일의 공격력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책략이었습니다. 아랍 국가들은 곧 아낌없는 전쟁 지원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약속이 아랍 하고만 채결된 게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전쟁이 진행될수록 영국에게는 막강한 부를 축적한 유대인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영국은 유대인들이 막대한 전쟁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옛 유대인의 땅에 이스라엘 건국을 약속하게 됩니다. 이른바 ‘밸푸어 선언’(1917년 11월 2일)이었습니다. 아랍인과 유대인의 지원을 받은 영국은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골치 아픈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랍..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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