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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경제상식] 선물 거래란?(선도거래) 선물 거래란? 주식이나 외환, 원자재 거래에서는 선물거래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뉴스에도 선물이 많이 등장하죠. 선물은 앞 선(先), 물건 할 때 물(物). 즉, 일단 지금 계약해 놓고 나중에 물건과 돈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현물은 선물과 대비되는 말로 지금 돈과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물거래와 비슷한 게 있는데 바로 배추 밭떼기 거래입니다. 배추는 작황이 해마다 달라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데요. 그러니 농부는 봄에 배추를 심으면서 가을에 배추값이 떨어질까 걱정이고, 상인은 배추값이 크게 오를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봄철에 농부와 상인이 배추밭의 배추를 가을에 주고받기로 계약합니다. 일종의 계약금(증거금)을 주고 가을에 일정 양(배추밭 1천 평의 생산량)을 일.. 2022. 12. 23.
[쉬운 경제상식] 주가지수(코스피, 코스닥 등등) 경제공부를 하면서 경제흐름을 보려면 주식시장도 알아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일단 주가지수가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코스피지수는 그냥 종합주가지수라고도 합니다. 코스피시장 전체의 등락을 보여주는 지수죠. 코스피지수의 기준점은 1980년 1월 4일이고, 기준지수는 100으로 오늘 시가총액을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지수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만약 오늘 코스피지수가 2500이라면 시가총액이 기준시점보다 25배 커졌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시가총액, 코스닥지수, 코스피200 지수 시가총액은 시장가격으로 계산한 주식의 총가치입니다. 시장가격이 변할 때마다 시가총액도 변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이 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가격을 각각의 주식수로 곱해서 더한 것이 됩니다. 코스닥지.. 2022. 12. 22.
[쉬운 경제상식]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면 어느 선까지는 평균 생산비용이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자동차회사에서 하루에 1천대를 생산하는 비용이 100억 원이라면, 1대당 평균 생산비는 1천만 원이죠. 그런데 하루 생산량을 100대 더 늘려도 재료비나 전력, 인건비 등은 더 들지만 생산시설 등은 공장을 풀로 가동하기 전까지는 추가되지 않죠. 그래서 일정 선까지는 1대당 평균 생산비용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경영자들은 선택을 할 때 본능적으로 한계비용과 한계수익을 비교합니다. '한계'가 붙으면 무조건 '한 개'를 연상하면 됩니다. 한계비용은 현재 상태에서 하나의 행위를 더할 때 발생하는 추가비용, 한계수익은 하나의 행위를 더할 때 얻는 추가이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예를 들어 제가 목 좋은 곳에서 갈비집을 .. 2022. 12. 22.
[쉬운 경제상식] 채권이란? 채권이란? 채권은 돈을 빌리고 주는 증서입니다. 차용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런데 채권은 차용증과 달리 개인이 아니라 정부나 은행, 그리고 일정 요건을 갖춘 주식회사만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채권을 발행할 때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기업도 금융감독원에 신고서를 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하긴 아무나 채권을 발행한 뒤 나중에 돈을 못 갚겠다며 "배 째라!" 하면 난리 날테죠. 또 채권은 차용증과 달리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식처럼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자, 근로복지공단이 10억 원이 필요하다고 해봅시다. 은행은 깐깐한 조건을 붙이고, 주식을 발행해서 돈을 모으려니 신주를 발행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그만큼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채권..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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