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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술 끊으면 좋아지는 점은?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 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음주가 건강에 이점이 된다는 것은 불확실한 반면 중등도 이상의 음주는 유해한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 확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술은 백해무익하다는 뜻인데 이참에 건강을 생각해 금주 선언을 하고 술을 끊어보면 어떨까요? 사실 애주가가 술을 단번에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 볼만합니다.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있다면 단.. 2023. 4. 4.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 커피, 카페인 음료 많이 마셔도 될까? 중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섭취율은 2015년 3.3%였지만 2017년 8%, 2019년 12.2%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조사에 의하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30%는 하루 3병 이상 마실 정도로 과도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고카페인 음료는 100ml당 15mg 이상의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말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고카페인 음료는 한 캔(250~355ml)에 60~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60kg 청소년 기준,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150mg으로 고카페인 음료를 한 개 반에서 두 개만 마셔도 하루 권고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고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고.. 2023. 4. 3.
서양은 결혼하면 왜 남편 성(姓)을 따를까?(feat. 동양과 비교) 서양에서 여성은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릅니다. 자신의 본래 성을 계속 쓸 수 있는데도 말이죠. 남편 성 따르기는 명백한 남성 우월주의 문하의 유산입니다. 그런 면에서 여성의 지위와 남녀평등 의식이 그 어느 곳보다 높은 서구 세계가 이를 여전히 받아들이는 건 좀 의아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살다가 도중에 성을 바꾼다는 건 현실 세계에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서구권 에서 실질적인 신분증 역할을 하는 운전면허증과 요건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한시라도 없으면 살기 불편한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도 명의변경을 해야죠 보험을 들었다면 그것도 마찬가지고요. 우리처럼 일사천리로 처리되는 나라들이 아니라서 이거 하나하나가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고 재발급에 따른 비용도 드려야 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2023. 4. 2.
딩크족이란? 딩크족(DINK족) 1. 딩크족이란? DINK(Double Income No Kids)족이란 '맞벌이 무자녀 가정'이라는 의미입니다. 1980년대 후반경 처음 등장한 단어로 미국을 시작으로 나타난 새로운 가족 형태인데요. 부부가 결혼한 뒤 맞벌이를 하면서 자식을 의도적으로 갖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출산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만혼이나 건강 문제에 의한 불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딩크족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그냥 무자녀 가정이라고만 표현한다면 자녀를 갖고 싶음에도 갖지 못해서 자녀가 없는 부부나 맞벌이가 아닌 무자녀 부부까지 포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싱크족(SINK: Single Income No Kids)라고 합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듀크족(DEWK; D..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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